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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박세리 키드’ 신지애, 언니의 전설을 따르다
박세리의 ‘맨발의 투혼’으로 떠들썩하던 해는 1998년이다. 당시 21세이던 박세리는 미국 LPGA 투어 루키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고국의 많은 꼬마에게(정확히 말하면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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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0년 만에 열린 '금녀의 골프장'
'금녀(禁女)의 집'이 열린다. 여자 브리티시 오픈이 2일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의 올드 코스에서 개막한다. 골프의 발상지로 알려진 이곳에는 골프의 전통을 지키는 영국왕립골프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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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지애, 짜릿하게 뒤집었다 …‘에비앙’우승컵 안았다…한국인 준우승 징크스 깼다
온 몸에 태극기를 휘감은 신지애가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컵에 입맞추고 있다. 신지애는 올해 자신의 첫 승을 거뒀다. [에비앙(프랑스) AP=연합뉴스] ‘파이널 퀸’ 신지애(22·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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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투어 상금 1위 안선주 “제가 봐도 안 예뻤어요, 독하게 15kg 뺐죠”
날렵해진 안선주가 18일 JLPGA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. [중앙포토]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(JLPGA) 투어 돌풍의 주인공은 안선주(23)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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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PGA] 박세리 7언더 3타차 4위
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(LPGA)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(총상금 2백10만달러) 역대 우승자의 특징은 '장타자'라는 점이다. 1997년 우승자 히로미 고바야시(일본) 만이 중거리 히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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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세리 키즈’ 김인경·최나연 5언더 공동선두
‘박세리 키즈’의 진군이 다시 시작됐다. 최근 웨그먼스LPGA(신지애),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(이은정), US여자오픈(지은희)을 우승한 한국 선수들은 ‘4연속 우승’을 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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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에비앙 10년 징크스’ 못깼다
4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친 이미나가 샷을 하고 있다. [에비앙 AP=연합뉴스]2000년 시작된 LPGA투어 에비앙 마스터스는 해마다 프랑스의 휴양 도시인 에비앙-르뱅에서 열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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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경영인] 다농그룹 프랑크 리부 2세 회장
"아시아의 위기가 우리에겐 기회다." 다국적 식품업체인 프랑스 다농 그룹의 2세 회장 프랑크 리부 (43)가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. 주 공략 대상은 경제위기 이후 시장가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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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PGA] 김미현·박지은 '황금그린' 겨냥
대회 선택도 작전. '땅콩' 김미현(24)이 6일(한국시간) 밤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투어 제이미파 크로거클래식에 불참했다. 당초 출전 신청을 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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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지애 파이널 퀸의 공포 살려낼까
신지애(미래에셋)가 국내 투어에서 ‘지존’이라는 얘기를 듣고,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고,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때 팬들은 그가 거의 실수를 하지 않는 선수라고 믿었다. 페어웨이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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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시즌 메이저 챔피언, 한조서 샷대결
2012 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 투어의 메이저 챔피언들이 한 조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. 무대는 26일(한국시간) 프랑스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 클럽(파72)에서 개막하는 LPG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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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거 조카 샤이엔, 프로 3경기만에 첫 컷통과
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(이상 미국)가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처음으로 컷을 통과했다. 데뷔 후 3번째 대회 만에 이룬 성과다. 우즈는 “너무 신난다. 프랑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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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인경에게 LPGA는 '외국어 학원'?
김인경(하나금융그룹)에게 LPGA는 골프 투어이자 '외국어 학원'이기도 하다. LPGA 투어는 2일(한국시간) 김인경이 LPGA 투어 랭귀지 트레이닝 센터(이하 LTC)에서 영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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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 라운드 22개 퍼트… 4년 슬럼프 날린 ‘퍼트 귀신’
2008년 US여자 오픈 우승자인 박인비(24·사진)는 지난 몇 년간 살얼음판 위를 걷는 기분으로 살았다. 잘 치다가도 갑자기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티샷이 나오면 속절없이 무너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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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탈리 걸비스, 일일 기상캐스터로 변신?!
“올 시즌 LPGA투어는 18개 대회가 남았습니다.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화창한 경연을 이어갈 전망입니다.” LPGA투어의 인기 스타 나탈리 걸비스(미국)가 미국의 날씨 전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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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 174㎝ ‘괴물’ 아마추어 드라이버로 280야드 훌쩍
성은정 선수가 호쾌한 티샷을 날리고 있다. [사진 KLPGA]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(28·KB금융그룹)나 최연소 ‘기록 제조기’ 리디아 고(19·뉴질랜드), ‘괴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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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올림픽 골프 동메달리스트 "시진핑 골프 코치 내가 할수도"
중국의 올림픽 여자 골프 동메달리스트 펑샨샨이 중국에 가서 큰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다.13일(현지시간)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-르벵에서 열린 기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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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연소 제조기 리디아 고, 최연소 메이저 우승 기록도 제조
뉴질랜드 교포인 골프 천재 리디아 고(18)가 메이저에서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썼다. 13일 프랑스 에비앙 르벵의 에비앙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 투어 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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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, "꿈에 그리던 일" 감격에 겨운 나머지…
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[사진 중앙포토] ‘골프 여제’ 박인비(27·KB금융)가 마침내 꿈에 그리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화제다. 박인비는 3일(한국시간) 영국 스코틀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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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은정 사상 첫 US여자주니어, US여자아마추어 골프 동시 석권
성은정(영파여고2)이 8일(한국시간)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에 있는 롤링 그린 골프장에서 벌어진 US여자아마추어 선수권 결승에서 버지니아 엘레타 카르타(이탈리아)를 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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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하나의 부활…7개월만에 LPGA 시즌 3승
지난 3월 LPGA 투어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째를 올린 장하나. [중앙포토]장하나(24ㆍ비씨카드)가 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에서 7개월 만에 시즌 세번째 우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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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웃음 찾은 전인지 "US오픈 앞두고 자신감 얻었다"
21일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18번홀에서 파 퍼트를 한 뒤, 홀 아웃하는 전인지. [AFP=연합뉴스] 징크스를 깨진 못했지만, 자신감을 얻었다. 자신이 3년 전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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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향 단독 선두...한국 선수들로 채워진 에비앙 리더보드
27일(한국시각)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리더 보드 최상단이 한국 선수들로 채워졌다. 선두에 오른 이미향, 공동 2위의 김효주, 박성현, 박인비. 에비앙 레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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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은6 "도쿄올림픽 꿈 생겨, 올 겨울 혹독하게 준비하겠다"
제74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'핫식스' 이정은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US여자오픈 트로피 투어 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연합뉴